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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한화골프단, '한화큐셀 골프단'으로 새출발…이정민 등 영입



초호화 멤버로 한화큐셀 골프단 새출발



한화 골프단이 한화큐셀 골프단으로 재탄생했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큐셀은 4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2011년 3월에 창단해 7년을 이어온 한화 골프단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태양광 계열사인 한화큐셀은 한국 골프선수들의 주요 활동무대에 일치하는 한국, 미국, 일본, 유럽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어 골프단 후원을 통해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기존 한화 골프단 라인업 외 KLPGA투어서 통산 8승을 거둔 이정민(26)을 새로 영입해 총 9명으로 진용을 구축했다. 선수단은 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인경(30), 지은희(32), 하루 노무라(26), 신지은(26), 넬리 코다, JLPGA투어에서 활동중인 이민영(26), 윤채영(31) 그리고 KLPGA 활동 중인 김지현(27) 등 초호화 멤버다.

한편 한화골프단은 지난 2011년 창단 이후 국내외 투어에서 총 22승(LPGA투어 11승, KLPGA투어 8승, JLPGA투어 2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1승)을 거두었다. 특히 작년에는 한·미·일투어에서 총 10승을 거둬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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