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문화재단, 초·중등 창의교육 위한 '예술가 교사' 모집

초등학교 '예술로 플러스' 수업 현장./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내 초·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예술가 교사(TA·Teaching Artist)' 230명을 15일~19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형 예술가교사(TA)는 심미적 예술체험을 기반으로 일상 속 '미적 체험'을 실현하기 위해 예술교육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예술가다. 이들은 연극·시각예술·무용·음악·문학·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들 교사는 서울문화재단이 개발한 예술교육방법론인 통합예술교육과 인문예술교육을 특화하여 학교 교육의 창의적 변화를 지원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원하는 학교의 교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매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술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TA 공모는 수업 대상에 따라 '어린이TA'와 '청소년TA'로 구분된다. 어린이TA는 초등학교 일반학급 수업시간에 국어, 수학, 사회 등 정규 교과와 예술을 연계한 '예술로 플러스'를 수행한다. 청소년TA는 중학교 정규교과(자유학기제 및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문과 예술을 연계한 3인 팀티칭 교육 '예술로 함께'를 수행한다.

지난해 재단은 TA 230명을 운영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예술로 플러스' 79개교 384학급과 중학교 '예술로 함께' 81개교 540학급, 학생 2만여명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서울시 전체 초·중학교의 26%인 289개교 1308학급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

새학기부터 재단이 지원하는 TA 규모는 초등학교 192개교 768학급, 중학교 97개교 540학급이다. 기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정규 교과와 예술을 연계한 예술로 플러스는 수요가 높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시행됨에 따라 자유학년제와 연계된 예술로 함께 사업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재단은 내다봤다.

TA는 인문·예술 관련 대학 졸업자, 예술교육 현장 경험자, 예술창작 경력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5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서울창의예술교육-서울형 예술가교사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 결과는 25일 발표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임미혜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본부장은 "학교 예술교육이 예술기반교육, 예술매개교육, 미적체험교육 등으로 확대·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문화재단 예술가교사는 특히 교과와 융합한 프로젝트형 수업"이라며 "예술적 상상력과 인문적 사고역량을 바탕으로 역량교육에서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어 학교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역할로써 서울형 예술가교사 운영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