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제2금융

[금융 TALK]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 "최고금리 인하…올해 대부업계 요동칠 것"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대부금융협회



임승보 대부금융협회 회장이 3일 "올해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계가 요동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승보 회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가 개최한 '2018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가계부채 대책의 일환으로 서민들의 빚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월 8일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기존 27.9%에서 24.0%로 3.9%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 정부 내 최고금리를 20.0%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임 회장은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업계의 대응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미 끝난 일"이라면서도 향후 20% 인하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임 회장은 "업계에선 최고금리 인하에 따라 여전사, 캐피탈 등으로 업종 변경을 고려하는 곳도 있다"며 "(최고금리 20% 인하는) 무조건 금리를 내리는 게 서민 경제에 좋지만은 않으니까 당국도 그렇고 지켜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시중은행장들은 각기 각색의 올해 영업 전략을 밝혔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올해 디지털 영업의 원년"이라며 신년사에서 발표한 경영전략을 다시 강조했다.

심성훈 케이뱅크 대표는 유상증자에 대해 "기존 주주들의 의향을 여쭤보고 진행할 것"이라며 "증자규모는 1500억원 이상, 시기는 1분기 또는 상반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해 지점 축소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점 규모를 크게 줄이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신년에도 꾸준히 영업점 돌아다니며 현장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