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 자치구 일자리센터 상담사 '공무직' 전환해 정년보장



서울시가 1일부터 1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39명을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9급) 신분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점차적으로 전환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시는 2013년 서울시 일자리센터 소속 직업상담사 22명을 공무직으로 전환했다. 반면 자치구는 동일한 상시·지속업무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1~2년 단위 계약에 따른 고용불안과 매년 성과평가에 따른 교육, 제한적 휴가 문제를 겪어야 했다.

이에 시는 1일 ▲동대문구(3명) ▲광진구(2명) ▲중랑구(2명) ▲성북구(2명) ▲강북구(3명) ▲도봉구(2명) ▲노원구(2명) ▲강서구(3명) ▲금천구(3명) ▲관악구(3명) ▲강동구(3명)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구로구(3명), 은평구(3명)에 이어 상반기 중 성동구(3명), 서대문구(2명) 등 총 15개 자치구 직업상담사에 대한 전환을 완료한다.

시는 이번 공무직(무기계약직) 전환을 통해 자치구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의 정년보장으로 고용불안이 해소되고, 처우개선을 통해 일자리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무직 전환은 서울시 전환계획에 준해 자치구별 계획 수립 후 업무평가와 전환심의위원회를 거쳐 전환대상자를 확정하고 일괄 추진한다.

현재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는 총 69명이다. 이들은 취업상담·알선 서비스와 구인·구직발굴 등을 하고 있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시민들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일자리상담사가 자신의 일자리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공무직 전환을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