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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첫 조직개편…혁신 전담조직 신설

손태승 신임 우리은행장이 22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우리은행



국내부문·영업지원부문 부문장에 장안호·조운행씨…혁신TFT 과제 실행할 '경영혁신부' 신설

손태승 신임 우리은행장이 공식 취임과 함께 조직개편·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손 행장은 국내부문과 영업지원부문 부문장에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출신을 나란히 배치하고, 조직 혁신 과제를 실행할 전담조직을 꾸렸다.

우리은행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과 인사안을 발표했다.

기존 3개 부문장 체제를 유지하고 장안호 기업그룹장과 조운행 기관그룹 부행장을 각각 국내부문과 영업지원부문 부문장으로 발탁했다. 장 신임 부문장은 한일은행, 조 신임 부문장은 상업은행 출신이다. 글로벌부문장은 공석으로 둔 채 당분간 손 행장이 현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조직 혁신을 실행해나갈 전담 조직인 '경영혁신부'도 신설했다.

경영혁신부는 혁신 태스크포스팀(TFT)에서 도출한 과제의 실행을 전담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추가적인 과제를 발굴·실행해 지속적으로 조직쇄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영업점의 예산과 평가를 담당하는 영업지원부와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시너지추진부는 '영업추진부'로 통합한다. 전행 마케팅 전략 수립과 함께 영업점 지원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국내 외환실적 증대와 외국인 대상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외환사업단을 '외환그룹'으로도 격상했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인 25개국 300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해외 IT 및 핀테크 사업을 전담하는 '글로벌디지털추진팀'을 신설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대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외협력단을 '소비자브랜드그룹'으로 격상한다.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관련 감독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자금세탁방지부'를 만들어 준법감시인 산하에 두기로 했다.

이 밖에도 손 행장은 김정기 상무, 정채봉 본부장 등을 부행장으로 승진 조치하는 등 부행장 7명과 상무 8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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