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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2018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 단행…역대 최대 규모

20일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뒷줄 가운데)이 승진자에게 사령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역대 최대 규모로 2018년 상반기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BNK경남은행은 20일 '2018년 상반기 승진ㆍ전보인사(본부부서 부실팀장 및 영업점 지점장)'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실시된 2018년 상반기 승진ㆍ전보인사는 1급 15명, 2급 30명 등 총 45명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인사에선 여성 경영진과 관리자 양성을 위해 본부 주요 부서에 여성 책임자가 다수 발탁됐다.

영업점에는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젊고 유능한 신임 지점장이 선발 배치됐다.

전보인사는 종합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은행 내 순환배치, 비연고지 근무직원 연고지 배치, 영업점 3년 이상 근무자와 본부 5년 이상 장기 근무자에 대한 3-5원칙 적용 등으로 총 91명이 전보 발령됐다.

유충렬 본부장은 "2018년 상반기 승진ㆍ전보인사는 여성 부서장과 신임 지점장 발탁을 통해 유리천장을 허물고 젊고 유능한 인재 등용에 초점을 맞췄다"며 "또 성과평가와 인사고과를 기본 원칙으로 객관적이고 다수가 공감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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