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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서울의 공무원은 "신기술의 달인"…서울시 공무원 교육 바뀐다



서울시 공무원의 핵심 역량 기준이 '일·성과'에서 '사람'으로 전환된다.

시는 신기술 활용 역량과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등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내용의 '서울시 공무원 교육훈련기본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시는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기존 성과 위주 직급별 교육체계에서 동료간 협력과 유연한 관계 형성, 갈등관리 등 비중을 확대해 '서울형 신(新) 역량모델'로 개편한다.

또한 멀리 떨어진 교육장이 아닌 실제 업무현장에서 배우는 현장교육 비중을 70%까지 확대한다.

공무원 신분이 아니어서 그동안 교육에서 소외돼 있던 환경·시설 정비, 도로보수 담당 공무직(5월 기준 2116명)에 대한 교육도 오는 2019년부터 시작한다.

장애인 공무원 1785명도 동등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장애 유형을 고려한 e-러닝 콘텐츠 장애지원(웹접근성) 개발을 2019년까지 마친다.

신규자와 장기휴직 후 복귀자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고졸경력경쟁채용자와 신규자는 사무실 내에서의 호칭, 업무처리절차, 승진·인사실무 등 '꼭 알아야 하지만 잘 가르쳐주지 않는' 실질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전직자나 장기휴직 후 복귀자 등도 변화된 업무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안승준 자문위원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서울시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해도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없고, 재직자도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수립한 교육훈련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서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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