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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文대통령, 평창 '붐업'에 총력…오찬·간담회 등 숨가쁜 행보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과 강릉을 잇는 서울~강릉 고속철도를 시승·점검하고 '헬로우 평창 오찬(문재인 대통령과의 식사)',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격려' 등에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붐업'에 동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문 대통령과 문체부 도종환 장관, 국토부 김현미 장관, 대통령비서실 장하성 정책실장,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 등이 평창을 위한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오찬

서울역에서 출발한 KTX 열차 안에서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사회로 문재인 대통령과 일반국민 20명, 정용화 평창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 변천사 메달리스트가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오찬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식사'를 경품으로 걸고 지난 11월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헬로우 평창' 웹사이트에서 열린 '입장권 인증샷 공모', '국민홍보대사 공모', '관전꿀팁 공모', '국민애칭 공모'에 참여한 일반 국민 중 20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총 25일간 헬로우 평창 웹사이트에서 진행된 공모 이벤트에는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총 1만3259건이 접수됐다. 이는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한다. 오찬에는 평창올림픽 기간에 강원도를 찾을 전 세계인에게 청정 자연 강원의 맛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에서 개발한 '강원나물밥 도시락'이 제공됐다.





◆"평화의 장 되길"

오찬 후 문 대통령 주재로 언론사 체육부장단 간담회가 열렸다. 대통령 주재로 체육부장단 간담회가 열린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당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이후 약 15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평창올림픽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북한의 대회 참여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문 대통령은 "국제올림픽위원회, 패럴림픽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양 위원회에서는 북한의 참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북한이 참가하는 것은 거의 마지막 순간이었다. 끝까지 설득하고 권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문 대통령은 대회 출전 선수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빙속 이상화, 매스스타트의 이승훈과 김보름, 쇼트트랙 선수단을 언급하면서 "특정 선수보다 국가대표로 나서는 선수 모두에게 격려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장 사후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잘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평창 자원봉사자 격려

강릉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원주~강릉 고속철도 체험형 종합전시관을 참관하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강릉역장(정용욱)과 함께 열차 티켓팅을 시연했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열차 안전운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만남은 평창올림픽 개최 50일 전을 앞두고 대회 기간 내에 올림픽의 얼굴이 될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편 원주~강릉 고속철도는 오는 21일 국무총리와 개통행사를 개최한 후 22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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