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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편안한 대국을"…노원구 바둑벤치 16개 설치

바둑벤치 조성 전(왼쪽)과 조성 후(오른쪽) 공원 모습./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중계근린공원에 '바둑벤치'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중계근린공원에 설치된 바둑벤치는 10개다. 구는 상계동 온수근린공원에도 바둑벤치 6개를 설치했다.

공원에는 벤치와 더불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차양막과 야자매트와 가림막을 조성했다. 바둑판 보관함도 설치했다.

구는 지금까지 공원 의자에 바둑판을 놓던 구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계근린공원 노원실버카페에서는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가요와 민요, 색소폰, 아코디언 등 다양하다.

매주 화·목 오후 1시부터는 시낭송 치유와 건강 강의 등 무료 공개강좌도 열린다.

커피가격은 만 60세이상 어르신에게는 아메리카노 500원이다. 쌍화차는 700원, 믹스커피는 300원이다. 일반인의 경우 커피 값이 1500원~2500원 수준이다.

이밖에 토스트와 팥빙수, 주스 등도 준비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7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실버카페와 함께 바둑벤치가 조성되어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이나 시설 규모보다 어르신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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