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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로에너지 건축' 성과 공유 세미나 연다

/서울시



정부가 2025년 제로에너지주택 의무화를 앞두고 '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련 세미나가 열려 이목을 끈다.

서울시는 8일 오후 1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제로에너지 건축·설비 시스템 기술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2012년 12월 국내 최초 개관한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5주년을 맞아 준비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재, 이중창 등을 적용해 건물 외피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냉난방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건물이다.

2013년 5만명이었던 센터 방문객은 2015년 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8만명으로 급증했다. 센터 측은 올해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소비량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해 남는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는 등 에너지제로 목표도 초과달성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 10월 30일까지의 태양광 발전량은 162만7256㎾h다. 전력 판매액은 9322만4000원에 이른다.

8일 세미나에서는 센터에 적용된 제로에너지 건축·설비 시스템 각 부문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지난 5년간의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운영을 돌아보고, 태양광과 지열 에너지 융합을 통한 건물에너지 효율화, 바닥복사냉난방시스템(TABS), 열회수환기시스템,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 외부자동블라인드시스템 등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적용된 대표 기술의 동향도 소개한다.

센터 측은 건물 유지·관리 성과도 공유하고, 관련기술 개선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이상훈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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