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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안전도시 종로' 한겨울에도 재난대비 훈련 계속

서울 종로구 선박안전체험./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20일~21일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체험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에서 재난 안전 활동을 하는 주민과 재난체험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이다. 종로구는 지난 몇 년간 지진발생이 증가하고, 최근 포항 강진으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어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우리동네안전감시단'과 '자율방재단'의 소속 주민 40여명의 재난 대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재난안전체험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18일까지 종로구청 안전치수과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미 4년 전부터 증가하는 지진발생 추이에 주목해 안전한 건물을 짓도록 건물주를 설득하고 있다. 구는 건축법령에서 정한 내진설계 대상 건물 외에도 내진에 취약한 1~2층 신축건축물도 내진구조를 반영해달라는 취지다.

종로구에선 2013년~2016년 건축 허가 대상 저층 건축물 100건 중 68건에 내진설계가 반영됐다.

종로구 관계자는 "저층 건축물에 내진설계를 적용해 공사할 때에는 건축사의 설계 외에도 전문 구조기술사의 내진설계가 추가돼 신축 비용 증가요인으로 건물주 설득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구는 내진설계가 반영된 건축물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튼튼하고 안전한 건물은 유지, 관리비가 적게 든다고 설득해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이 종로에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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