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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서울의 하루 "206명 태어나고 119명 눈 감아"

/서울시



지난해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06명이 태어나고 119명이 사망했다. 157쌍이 부부가 됐고, 49쌍이 이혼했다. 지하철은 781만명이, 버스는 428만명이 이용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0.95명이다.

서울시는 2016년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 등 20개 분야 342개 주요 통계로 서울 생활상을 엿보는 '2017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말 기준 서울시 총인구는 102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3081명 감소했다. 등록 외국인 수는 27만3000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했다. 평균연령은 41.1세로 전년 40.6세보다 높아졌다.

65세이상 어르신은 130만1000명으로 2015년보다 3만3314명 늘었다. 이 가운데 5명중 1명(28만9000명·22.2%)은 홀몸 어르신이었다.

저출산 추세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 아동 수는 23만7000명으로 전년(2015년 23만8000명)보다 감소했다. 어린이집 수는 6368개소로 전년(6598개소)보다 줄었지만 이중 국·공립과 직장 내 어린이집은 각각 149개, 32개소 증가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5년전인 2011년보다 8.1% 올랐다. 주요품목별로는 담배가 80.8% 크게 올랐고, 도시철도료 35.0%, 시내버스료 29.5% 등이 증가했다.

반면 휘발유는 24.1%, 고등어와 세탁세제는 각 23.1%, 22.2% 하락했다.

서울시민의 1일 교통수단별 분담률(2015년 말 기준)은 지하철·철도 39.3%, 버스 26.5%, 승용차 23.0%, 택시 6.8% 순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노선 중 2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학령인구(만 6세~21세 인구)는 2011년 180만명(내국인 전체 17.6%)에서 2016년 150만명(내국인 전체 15.1%)로 감소했다.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수도 2011년 18.1명에서 2016년 14.8명으로 3.3명 감소했다.

이밖에 연보에 담긴 서울시 정보는 토지·기후·인구·노동·사업체·농림수산업·광업·제조업과 에너지·전기·가스·수도·유통·금융·보험과 기타 서비스·주택·건설·교통·관광과 정보통신·보건과 사회보장·환경·교육과 문화·재정·소득과 지출·공공행정과 사법·전국통계 등이다.

정헌재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올해로 제57회째 발간되는 서울통계연보는 서울의 변화된 모습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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