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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낙엽, 노원에선 구청이 대신 치운다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노원구청 관계자들이 낙엽을 수거하고 있다./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공동주택단지 순수낙엽 무료 수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노원구는 단지 내 수목에서 떨어진 낙엽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돕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차량 11대와 현장인력을 투입한다. 지난달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발송해 160개 단지로부터 신청 받았다. 처리요청분량은 4만390마대로 2.5t 차량 650대 분량이다.

구는 수거한 낙엽을 포천의 친환경 농가에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낙엽은 퇴비 등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은행잎과 비닐, 전지목 등과 분리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낙옆 1750t을 처리하고 이중 1200t을 재활용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아름다운 낙엽도 모이면 쓰레기가 되는데 이를 잘 재활용하면 농가의 퇴비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지구와 인간, 도시와 농촌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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