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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태영씨 공식 선출



은행연합회는 29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태영(사진) 전 농협신용대표를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태영 전 대표를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김 신임 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영남상고를 나와 1997년 농협에 입사했다.

농협에서는 금융제도팀 과장, 수신부장,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농협중앙회 금융 부문인 신용부문 대표를 맡았다.

이어 2013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지냈고 2013년에 다시 농협으로 돌아와 2014년까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회장은 내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