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여행/레져

익스피디아, 블프 할인 숙박권 '일방적 취소'…왜?

사진/익스피디아 홈페이지

>

익스피디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으로 내놓은 할인 숙박권을 일방적으로 취소시켜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4일 글로벌 온라인 여행 사이트 익스피디아는 호텔 할인 쿠폰 코드가 포함된 블랙프라이데이 파격 프로모션 이벤트 메일을 회원들에게 일괄 발송했다.

이메일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한 회원은 10%, 15%, 50% 등 랜덤으로 배정된 비율로 호텔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28일 익스피디아 측은 블프 할인을 통해 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숙박권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상품을 구입했던 고객들은 '익스피디아 블랙프라이데이 예약 취소 안내 메일이 갑자기 왔다'고 밝혔다.

메일 내용에는 '고객님의 예약은 취소될 예정이다. 예약 당시 사용했던 금액은 각 고객의 신용카드로 환불 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이에 상품을 구매했던 고객들은 "이렇게 무책임하게 취소시켜도 되냐"며 "출발 3일 전에 갑자기 취소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와 관련 익스피디아 측은 '구폰을 돌려쓴 소비자들의 예약 건을 취소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정상적인 절차를 밟은 소비자들 중에도 취소 통보를 받은 경우도 있어 피해 규모는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