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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수능 종료시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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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지금, 고사장 정문 앞에는 수험생 자식을 둔 학부모들이 수능이 무사히 끝나기를 바라며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으로 시작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된다.

5교시 제2외국어, 한문을 응시하지 않으면 4교시까지 오후 4시 32분에 마치게 되며, 5교시 제2외국어, 한문을 응시하면 오후 5시 40분에 종료하게 된다.

이날 시험장 앞에는 아들 딸들의 무사 시험을 기원하는 부모님들이 한참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종료시간이 다가오는 지금도 학부모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자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 학부모는 "쭉 준비해왔던 대로 별 실수하지 않고, 몰랐던 문제도 잘 찍어서 수능 대박이 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한 학부모는 "여태껏 고생해서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고생 많이 했다고"고 따뜻한 마음을 꺼냈다.

자신과의 외로운 승부를 마무리 짓고 있는 아들 딸들이 마냥 대견한 마음. 수험생만큼이나 긴 한 해를 보낸 부모들은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응원하며 추위 속에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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