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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샤프카트 미리니비치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4일 오후 2시 15분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서울시를 찾은 국빈으로서 서울특별시 외빈 영접 기준에 의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우즈베키스탄 수교 25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국빈 방문중이다. 그는 국가원수급으로는 19번째 명예시민증을 받게 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서울시청 방문과 명예시민증 수여는 2006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수여식에 앞서 박 시장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서울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간 교류를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의 스마트시티와 교통정책 등 우수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향후 관광·전자정부·자치구간 교류 확대 등 협력 강화방안도 다룬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7월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했을 때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면담했다. 박 시장은 당시 면담에서 서울과 타슈켄트 간 교류 협력 확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받았다.

박 시장은 "국민과의 소통과 권익신장을 중시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특히 태권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시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와 우즈베키스탄간 교류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지고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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