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21일 여의도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앞 야외광장에서 '2017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국회의원, 남인순 의원, 노웅래 의원과 다문화가족, 건보공단 서울본부 가족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다문화가족 및 토마스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했다.

진종오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장(협의회 회장)은 "지난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