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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 "수도권 틈새영업 강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2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사를 하고 있다./광주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00년 은행을 준비하기 위해 '수도권 영업력 강화'를 강조했다. 틈새시장 전략을 활용해 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송종욱 은행장은 2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광주은행이 50년을 뛰어넘어 100년 은행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여수신 자산 40조 달성, 수도권 금융시장 안착, 중국 시장 진출 등을 이뤘다"면서도 "그러나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정책 등 각종 금융규제의 강도가 높아져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100년 은행을 준비하기 위한 과제로 ▲고객중심의 은행 ▲사회적 책임경영 ▲수도권 영업력 강화를 통한 장기 성장기반 확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지속적인 혁신 등을 제시했다.

송 행장은 적극적인 현장 영업을 강조하며 "특히 수도권 영업력 강화는 우리의 장기 성장을 위한 핵심기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에서 모든 것을 갖춘 시중은행들과 경쟁하는 만큼 란체스터 법칙 중 약자의 전략을 십분 활용해 차별화, 틈새시장 전략을 통해 한걸음씩 전진해나갈 것"이라며 "작은 시장에서라도 1등으로 승리해 커다란 승리로 가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행장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효율적인 영업점 시스템'을 꼽았다.

그는 "광주은행은 최적의 인원 구성과 BPR, 페이퍼리스를 통한 영업점 업무 경감,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영업점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며 "영업점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혁신'을 제시했다.

송 행장은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며 "모든 면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은행이 4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광주·전남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과 지역민, 주주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고객과 함께하며 만나면 꿈이 이뤄지고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든든한 친구 같은 고객 중심의 은행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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