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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와 환경안전 공유

지난 17일 삼성디스플레이 조인수 천안아산단지총괄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행사에 참가한 협력사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천안 신라스테이에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300여명을 초청해 '제 1회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 협력사 대표와 함께 환경, 안전, 방재, 보건과 관련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해 상생협력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이를 더 체계화 해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로 칭하고, 협력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상생안전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지난 16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문화 퀴즈대회를 개최해 환경안전 지식을 겨루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협력사 상생안전 발전에 대한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재열 삼성디스플레이 환경안전팀장(상무)는 "사업장 환경안전이 경영의 최우선 원칙이라는 회사 방침에 따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노하우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서로 아이디어도 나누며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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