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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노원구, '상가 내몰림' 막기 위한 상생 협약 추진

/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가 소상인들과 지역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주와의 상생협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노원역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노원구상공회와 노원구 소상공인회, 노원문화의거리상인협의회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상가 내몰림 현상) 예방 활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상가건물주와 상가 임차인 간의 상생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달 구청장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노원구에 따르면, 상생협약에는 건물주가 적정 임대료 유지와 재계약에 적극 협력하고 상인은 쾌적한 영업환경 조성 등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다음달 중 건물주들과 함께 상생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노원구는 부동산 가격상승을 막기 위한 모니터링과 캠페인을 주민, 상인협의체와 함께 펼치고 경영 안정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노원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상생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원문화의 거리 일대에는 약 350여개 상가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생협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원도심을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창업하기 좋은 거리로 조성하고, 도시가 재생되면서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선순환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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