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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9일 (화)
사회>법원/검찰

檢, 남재준·이병호 前 국정원장 구속영장 청구…이병기는 긴급체포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받는 남재준·이병호 전 국정원장의 구속영장을 14일 청구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남 전 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뇌물공여, 국정원법 위반(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원장에 대해서는 특가법상 국고손실, 뇌물공여, 업무상 횡령, 국정원법 위반(정치 관여 금지)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3시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과 관련해 소환 조사 중이던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을 긴급체포한 때부터 48시간동안 그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의 구속영장도 청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명박 정부 시절 재임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이어 박근혜 정부의 전직 국정원장 3명이 모두 구속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 특활비 총 40여억 원을 박 전 대통령 측에 뇌물로 상납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 지시로 여겨진 청와대 측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했고, 특활비 상납을 관행으로 여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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