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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16일은 수험생도 '긴급이송'…서울 소방재난본부 車 219대 준비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수능이 치러지는 16일 오전 6시부터 시험시작 전까지 '수험생 긴급이송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본부는 16일 수능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 전까지 응시생이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 전역에서 오토바이구급대 등 소방차량 219대를 비상 대기시킨다.

또한 부득이한 이유로 시험장까지 정시도착하기 어려운 수험생 이송을 위한 '수험생 긴급이송 상황반'도 운영한다.

교통사정이나 기타 긴급 상황으로 시험시간에 늦을 우려가 있거나, 긴급한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이 119에 요청을 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병원 등에 입원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사전예약'하면 당일 시험장까지 데려다준다.

지난해에는 수험생 7명이 사전예약으로 119긴급차량을 이용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24개 소방서 119구급차 149대와 순찰차 24대, 행정차 24대, 오토바이구급차 22대 등 총219대를 수험생 긴급 이송에 준비시킨다.

시험 응시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에 신고하면 응급처치와 긴급이송 받을 수 있다.

소방출동 차량의 사이렌과 경적 사용도 줄어든다. 이날 본부는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를 실시하는 오후 1시 10분에서 1시 35분까지 25분간 소방출동 차량의 사이렌과 경적사용을 자제시킨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병원입원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은 사전에 예약하면 시험당일 119긴급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시험당일 응시생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방출동 차량의 사이렌과 경적사용을 자제 하는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양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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