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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서 자라는 잡스와 워즈니악" 창의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열린다

/마포구청



마포구가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제1회 마포구 창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마포구와 서강대학교가 주최하고, 숭문중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관련 동아리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마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부이기도 하다.

대회에는 관내 14개 중학교(경성중·광성중·동도중·상암중·서울여중·성사중·성산중·성서중·숭문중·신수중·아현중·중암중·창천중·홍대부속여중)가 모두 참여한다.

학교 추천을 받은 24개팀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겨룬다.

대회는 11일 마포중앙도서관 강당과 세미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행사는 강당에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중앙홀에 마련된 소프트웨어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경쟁부문과 창의부문으로 나뉜다. 경쟁부문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미션수행 경기로 과제수행형과 씨름대회형 2종목이다.

창의부문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장이다. 이번 주제는 대회 장소에 맞춰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으로 정했다. 기습미션을 통해 순발력과 제작능력을 평가한다. 발표시간은 5분이다.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 내 풋볼 팬터지움에서 운영하는 '첨단 VR로 만나는 축구 체험' ▲서라벌대학교와 함께하는 '드론 조종사 체험' ▲충암중학교에서 준비한 '로봇 축구' ▲핸즈온캠퍼스에서 참여한 '자율주행 로봇 농구경기'과 '로봇마을' 등으로 마련된다.

심사는 초등학교 교사,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서강대학교, 아현정보산업고등학교,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소속 지식인 10명이 평가한다.

경쟁부문은 마포구청장상 5개팀(1위, 2위, 3위, 장려상 2팀)이, 창의부문은 서강대총장상 4개팀(창의, 혁신, 도전, 돋움)이 선정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사람밖에 자원이 없고, IT에 태생적으로 강한 우리나라야말로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투자를 아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유연성과 논리성, 문제해결력 등을 쥐어주는 열띤 실행의 장이 되길 바라며, 수많은 스티브 잡스를 양성하는 토대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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