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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연구하는 공무원의 도시" 노원구, '2017 서울창의상' 2관왕

노원구 공무원이 주민을 찾아가 복지 상담 하고 있다./노원구청



서울 노원구는 서울시 주최 '2017 서울창의상'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울창의상 지식경영(공무원 시정연구논문) 부문에서 노원교육복지재단 양인모 주무관이 우수상을,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하재홍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양인모 주무관은 '복지 사각지대 발생 유형에 따른 해결 방안 모색'이란 논문으로 수상했다.

양 주무관은 복지사각지대의 발생 유형에 '제도 운영 과정상 배제'란 사각지대 개념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노원구는 설명했다.

양 주무관은 논문에서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공공조직이 민원인들을 조사, 책정, 관리하는 과정에서 담당자가 지침을 잘못 적용하거나 재량권을 소극적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안으로 모든 동 주민센터와 구청의 복지권리담당관 제도 시행과 (가칭)서울복지권리센터를 설립·운영을 제시했다.

하 팀장은 '잡동사니 저장 가구의 통합사례관리 개입 방향 고찰 연구'란 제목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하 팀장은 저장강박가구 지원팀장으로서 그동안 경험한 저장강박가구 지원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하 팀장은 논문에서 저장가구를 저장장애와 자기방임의 두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에 맞는 개입과 지원을 해야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노원구는 올해 저장장애 증상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집에 쓰레기를 쌓아 놓고 있는 10가구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청소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주민들이 복지를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로 생각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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