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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UFC217 챔피언 벨트 주인은? 딜라쇼vs가브란트·톰슨vs마스비달

사진/ UF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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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7 경기가 화제다.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UFC 217 경기가 열렸다.

이날 웰터급 경기에서는 스티븐 톰슨이 웰터급 랭킹 4위인 호르에 마스비달을 상대로 3라운드 3-0, 판정승을 따내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톰슨은 작년 6월에 열렸던 맥도널드와의 경기 이후, 무려 1년 4개월 만에 승리를 따내며 통산 12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벤텀급 타이틀전에서는 TJ 딜라쇼가 코디 가브란트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TKO승으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가브란트의 묵직한 펀치에 맞아 한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스피드를 잃지 않았고 2라운드에 결실을 맺었다.

이 승리로 딜라쇼는 UFC 밴텀급 11번째 승리를 챙겼다. 도미닉 크루즈(12승)에 이어 UFC 역대 2위다. 통산 전적은 15승 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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