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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림시장에 청년상인 점포 6개 "새 둥지"

은평구 대림시장 개점식./은평구청



은평구가 대림시장에 6개의 청년상인 점포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은평구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상인점포 3개소가 문을 연 이래로 이번 6개의 점포가 새롭게 문을 열며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상인점포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수제 쿠키점(쿠키굽는 남자),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향기연구소), 돈까스와 비빔면 판매점(돈까스 싸다구), 친환경 식품 판매점(큰집살림), 가죽공방(그녀석둘), 숙주를 활용한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숙주청년) 등 6개소이다.

대림시장은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7년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 참여자를 모집해, 9월에 청년상인 기본교육 등을 실시했다. 청년 상인들에게는 내년 6월까지 임차료를 비롯해, 인테리어비용, 교육·컨설팅·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은평구는 대림시장 외에 증산종합시장에도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 3개소, 8월에 5개소를 개점하며 총 8개소의 청년점포가 운영 중이다. 증산종합시장에는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실험공간이자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청년창업실험공간 2개소도 문을 열었다.

또한 구는 청년들의 창업·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의 사회적기업·중소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의 학습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 전용공간 조성, 청년지원 온라인 통합서비스 누리집 구축, 청년도전 프로젝트, 청년 채무자 금융부채 클리닉 사업 등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환경개선 사업, 전통시장 배송센터 운영, 상인대학 운영 등을 통해 침체해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은평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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