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이광구 우리은행장 사임 표명...'채용비리' 의혹이 발목



2016년 신입사원 채용 비리 의혹으로 책임지고 사임…후임 대표이사 취임때까지 경영

'신입사원 채용 비리' 의혹으로 곤혹을 치룬 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사진)이 사임을 표명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2일 최근 국정감사에서의 2016년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광구 행장은 이날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들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덕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사회간담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신속히 후임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행장은 상업은행 출신으로 지난 2014년 12월 30일 은행장에 취임한 뒤 2016년 11월 우리은행의 숙원 사업이었던 민영화를 이뤄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월 24일 연임에 성공하며 금융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냈으나,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신입사원 '대가성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진 뒤 약 3주 만에 사퇴를 표했다.

우리은행 이사회와 행장추천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 후임 은행장 선임 시기와 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상법 제386조에 따라 후임 대표이사가 취임할 때까지는 이 행장이 경영을 이어나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