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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수주가 '모델이 노출에 자유롭다'는 선입견에 대한 생각을 밝힌 가운데 이영자가 재미있게 받아쳐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LA 특집으로 모델 수주가 출연해 유쾌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MC 오만석은 궁금한 것들을 하나씩 질문, 특히 "보통 모델은 노출에 자유롭다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수주는 "(모델들이) 노출이 자유롭긴 하다"며 "출장갈 때 누드색 속옷을 챙긴다. 티 팬티, 누브라도 많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또 "평소 운동복을 입고 아무것도 입지 않는다"며 "다른 모델들도 브래지어를 잘 안 한다. 가슴이 워낙 없어서"라고 말해 오만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어 이영자가 "나도 브래지어를 잘 안 한다. 숨이 막힌다"며 "난 가슴이 있는데도 그런"고 너스레를 떨어 택시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