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비상교육, 온라인 수학 학습 시스템 '비상플러스러닝' 고등과정 첫 출시

비상플러스러닝 사업설명회 현장./비상교육



배움의 수준과 속도에 따라, 맞춤형 공부를 할 수 있는 고등 온라인 수학 학습 프로그램이 나왔다.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은, 학원전용 온라인 수학 학습 시스템 '비상플러스러닝'의 고등과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비상플러스러닝은 개인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일대일 맞춤 학습 시스템이다. 지난 해 3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용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고등과정을 추가하면서 초중고 라인업을 완성했다.

비상교육은 비상플러스러닝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원 규모의 축소와 여러 학년이 혼재된 혼합형 클래스의 확대, 맞춤형 심화학습에 대한 요구, 코칭형 수업 선호 등 변화된 교육환경을 꼽았다.

비상플러스러닝 고등과정은 ▶개인별 성취도에 따른 유형학습, ▶내신 대비를 위한 교과서/교재 클리닉, ▶성취도 확인용 5종 평가로 구성된다. 효과적인 반복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들이 빠르게 기초 실력을 쌓고, 내신을 준비할 수 있다. 서비스 범위는 고등수학 상·하편과 일반선택 과목인 미적분Ⅰ,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이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여겨볼 서비스는 '교과서/교재 클리닉'이다. 비상교육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 클리닉은 차별화된 처방 학습으로, 교과서나 교재에 나온 문제의 답을 입력하면 틀린 문제에 대한 쌍둥이 문제를 횟수 제한 없이 연습해볼 수 있다.

이처럼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춰 학습자 중심으로 설계된 비상플러스러닝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 학원 운영자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성심학원 서용준 원장은 "비상플러스러닝을 이용하면 여러 교재에 나온 유형을 편집해서 문제지를 만들지 않아도 돼 수업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며 "학생은 자신의 수준과 진도에 맞춰 커리큘럼을 짤 수 있어 취약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은숙 씨는 "아이의 배움 수준에 맞춰 수업을 하니까 진도를 쉽게 따라가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있겠지만, 수학을 가장 어려워하던 우리 아이가 지난 1년 간 비상플러스러닝으로 공부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비상플러스러닝은 론칭 1년을 기점으로 가입학원 2,000개를 넘어섰다. 최근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전국 500여 곳의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