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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드론·헬기 띄워 산불 대응훈련

서울시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부로 30일~11월 3일까지 화재와 지진 대비 훈련을 한다고 이날 밝혔다. 훈련에는 드론 등 첨단 장비가 동원된다.

서울시는 우선 30일 오전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산불 대응 지휘부 훈련을 실시했다.오후 2~4시에는 북한산국립공원에 산불이 발생됐다는 가정 하에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현장엔 재난대응시스템을 갖춘 재난관리전용 지휘버스가 현장상황실 역할을 한다. 서울시와 성북구청, 자율방재단, 군·경찰 등 2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830여명이 동원된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께 성북구 정릉동 북한산국립공원 정릉유원지 탐방로 3부 능선에서 일어난 화재가 강풍(10㎧)으로 7부 능선과 인근 주택가에 번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화점과 풍향을 파악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헬기 3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과 잔불정리를 위한 등짐펌프, 수원확보를 위한 인공수조도 설치한다.

산불 발생시 관련기관 간의 협업과 상황전파, 공유체계 확립, 현장 자원관리와 기반시설 복구, 사상자 구호, 피해시설 점검과 이재민 관리 훈련 등도 실시한다.

31일에는 저지대 침수대비 재난훈련, 11월 1일에는 지진대피 훈련, 2일에는 예술의전당 화재 훈련을 이어간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재난상황 발생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발판으로 삼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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