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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과정 성과 시연회' 열어

청년 사회 혁신가 양성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멘토링 하는 모습./서울시



서울시는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과정 성과 시연회'를 26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개 팀 53명의 청년들이 10주간 직접 해결하고 싶은 사회문제를 설정하고 현장을 방문하며, 강의와 워크숍과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우수팀인 '프로젝트 지음(박민화·23)'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문제를 공유주방과 공유텃밭, 공유쇼핑을 통해 해결하는 생활협동조합인 '멸치볶음협동조합'에 대한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이핑 결과를 소개했다.

다른 우수팀인 'I-do-cation(임원묵·22)'은 본인들이 자라면서 겪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성취감을 얻고 자존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 베이스 러닝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 김나연 팀장, 서강대학교 창의인재개발센터 정윤숙 교수 등 사회적경제와 사회혁신 영역의 각계 전문가들을 멘토로 초빙해 아이디어 조언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시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과정 'Better World School @Seoul'이 10주간 진행되어 온 과정을 소개하고, 각 팀의 사회문제와 해결 아이디어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멘토 피드백 시상식과 수료식, 네트워킹 파티도 펼쳐진다. 서울시는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후속 자원연계와 정책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과정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와 사회혁신 현장을 가까이 접하고, 일상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데 있다"며 "이번 과정에 참여한 청년들이 이번 계기로 사회적경제와 사회혁신에 관심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혁신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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