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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대공원서 '2017 서울청소년 축제' 연다

/서울시



서울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2017 서울청소년축제'가 29일 오후 1시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26일 밝혔다.

'친구야, 한바탕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가요와 춤, 밴드 음악, 전통 공연 등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2017 동아리경진대회' 결승전도 진행된다.

동아리경진대회에서는 2차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후에는 작곡가와 안무가 등 전문가 4명이 심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트로피와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점수는 심사위원 70%, 현장투표 30% 비율로 반영된다. 대상팀에게는 내년도 국제교류사업으로 중국 등 해외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일반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전 100곡, 댄스 경연대회 등이 준비돼 평소에 늘 가까이에서 힘이 되고 사랑을 나눠온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스노우보드, 버블슈트, 로데오 등으로 구성된 에어바운스와 헤머치기, 펌프, 비디오게임 등 추억의 오락실 체험장이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준비된다. 로봇과 드론 등을 만져보고 날려보는 '특성화마당', 평소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상담해주는 '청소년상담마당', 스트레스 수치와 해소법을 알아보는 '스트레스 해소마당' 등 크게 3가지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같은날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축제는 어린이·청소년이 인권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인권친화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14개 자치구의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특성화 동아리, 인권단체 등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인권관련 체험활동과 토크한마당, 인권 캠페인, 인권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입시경쟁 등 고민이 많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갈고 닦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어린이·청소년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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