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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 담배 팔지 마세요" 서울시, 편의점 집중단속

/서울시



서울시가 청소년에 담배를 많이 판매하는 자치구 편의점을 집중 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울시가 2015년 모니터링을 토대로 시 민생사법경찰단, 건강증진과, 금연단속 요원과 함께 나선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편의점의 청소년 대상 담배 불법 판매율은 2015년 48.3%였다. 이후 집중 단속과 계도 이후에는 지난해 37.3%로 낮아졌다.

담배 판매 시 연령 미확인율도 2015년 47.6%에서 지난해 33.6%로 낮아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도 상당수 편의점에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며 자치구별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으로 높은 불법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취약자치구 편의점을 대상으로 불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편의점 업체별 본사 협력으로 서울시 전체 편의점 약 7700개소에 청소년 술·담배판매금지 경고문구, 홍보물을 붙여왔다.

그 결과, 지난해 44.0%였던 경고문구 부착율이 올해 94.1%로 높아졌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편의점 본사를 통해 미부착 업소 명단을 점검, 홍보물을 재배포해 모든 편의점이 경고문구를 부착하도록 할 예정이다. 술·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을 정착하고자 구매자 신분증 제시 필수 캠페인도 추진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의 자정 노력과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을 통해 신분증 제시 필수 캠페인을 확대하고 판매점 단속을 통한 강력한 행정조치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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