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남배우A 성폭력 사건' 항소심 유죄 판결 환영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조인섭 변호사,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운영위원, 정다솔 찍는페미 공동대표, 안병호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김미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한편 조덕제는 지난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여배우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강승준)는 지난 13일 조덕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