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당정은 23일 이른바 '신(新) DTI(총부채상환비율)'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도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여야는 23일 국정감사 과정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와 탈원전 정책을 두고 '강대강'으로 대치했다. 또한 여야는 정당 차원에서 각각 탈원전 정책 드라이브와 졸속 원전중단 정책 폐기 등을 강조하고 나서 이 문제를 두고 향후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앞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신약개발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부는 원전 사고 위험성과 환경오염을 이유로 탈원전·탈석탄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안으로 제시한 태양광·LNG 발전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가 2020년까지 3년간 추진할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두 배 늘어난 20조원 수준의 주주환원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자동차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그랜저, 코나, G70 등을 앞세워 내수 시장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에서 판매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과 중국 판매부진에 발목을 잡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마켓·부동산
▲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연체 가산금리를 3~5% 수준으로 대폭 인하한다. 또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4개에서 33개로 확대하고, 고령 고객을 위해서 '시니어 브랜치'를 시범 운영한다.
▲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금융투자회사들이 모험자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많은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며 '증권회사 국내외 균형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 고려개발은 오는 11월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 아파트 3차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를 분양한다.
유통·라이프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나인 브릿지'가 한국 문화와 브랜드를 확산하는 글로벌 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의 제주소주 '푸른밤'이 몽골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 BIO연구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을 획득했다.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작성한 '블랙리스트 메모'가 재판에서 또 다시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한국 남녀 골프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주 나란히 펼쳐진 '거물급' 대회 때문이다.
▲부쩍 살쌀해진 날씨에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녹일 주크박스 뮤지컬 세 편이 줄줄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