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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부산 태종대서 50대 남성 자살소동...구조대와 숨바꼭질

4일 오후 부산 태종대에서 자살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과 해경이 신고자를 찾고 있다./메트로신문



부산 태종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신고한 50대 남성이 구조대를 피해 도망다니고 있다.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56세 남성 A씨는 4일 오후 3시 54분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신고해 해양경찰과 119구조대 등 수십명이 출동했다.

해경과 소방대원들은 오후 4시 13분부터 태종대 너락바위 인근에서 술에 취한 A씨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소방서 측은 선박 한 대와 구조차 한 대, 펌프 등 장비를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