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부산은행 '환전이벤트', 경남은행 '환전 사은행사' 홍보./각 사
부산·경남은행, 주요통화 환전 최대 90% 환율 우대…대구은행은 와이파이도시락 대여료 활인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도 해외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지방은행들은 주요통화에 대해 최대 90%까지 환율을 우대해주는 것은 물론, 와이파이기기 대여료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10월 31일까지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주요통화(USD·JPY·EUR) 환전 시 최대 70%, 그 외 통화는 최대 5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포켓와이파이 할인쿠폰, 면세점(롯데·신세계)쿠폰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매주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5000원 상당)도 증정한다. 또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하는 해외여행자보험도 무료로 가입해준다.
부산은행의 모바일 은행인 썸뱅크를 이용하면 주요통화 환전 시 9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썸뱅크 환전은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은행도 이달 31일까지 영업점 창구를 통해 홍콩달러(HKD), 호주달러(AUD), 태국바트(THB) 등 3개 통화를 환전하면 환전수수료 50%를 우대해 준다.
환전 수수료 50% 우대 혜택이 제공되는 환전 사은행사는 BNK경남은행 전국 167개 영업점에 한 해 제공되며, 비대면채널인 인터넷환전과 투유환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터넷환전과 투유환전은 각각 환전수수료를 30%와 40% 상시 우대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10월부터 와이파이도시락 대여료를 15% 할인한다. 와이파이도시락은 해외여행 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대가 쉬운 데이터 제공 기기다. 한 대의 기기로 최대 10명까지 공유해 사용할 수 있으며, 대구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에 해당 업체 부스가 있어 수령 및 반납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