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한은행의 '강추 골든위크 환전이벤트', 우리은행의 '환전n위비' 이벤트 홍보 사진./각 사
우리·신한 등 시중은행 환전 이벤트 진행…수수료 우대 90%에 경품 증정 이벤트까지 다양
최장 열흘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110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은행들이 저마다 환전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0월 13일까지 '환전n위비' 이벤트를 열고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를 최대 90%까지 감면해준다.
위비톡을 통해 환전하면 주요통화(달러화·엔화·유로화)는 90%, 기타 통화는 50%까지 환전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미국 달러 기준 1000달러 이상 환전하면 여행자보험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도 같은 달 15일까지 써니뱅크, 인터넷뱅킹, S뱅크를 통해 환전하는 고객에게 최고 90%까지 환율을 우대해 주는 '강추(秋) 골든위크 환전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환전할 경우 모든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10% 할인, 포켓 와이파이 할인, 인천공항 직통열차 할인 등의 혜택을 담은 쿠폰북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도 오는 15일까지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준 금액을 넘는 환전을 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KEB하나은행은 총 222명의 고객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아이패드 등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이달 31일까지 모바일 앱인 올원뱅크를 통해 '多! 드림(다 드림)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원뱅크에서 환전하면 주요통화는 90%, 기타 통화는 40%까지 우대해 준다. 행사 기간 1불만 환전해도 쇼핑 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국민 혜택가득 환전·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국민은행 전용앱인 Liiv(리브)에서는 최대 90%의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외화ATM에서 환전하면 최대 80까지 환율이 우대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가 유례없이 길기 때문에 은행들이 다양한 환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우대율이 높고 간편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환전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