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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여전히 잘나가는 은행주…당국 규제정책에도 '훨훨'

5대 시중은행/지주 주가(종가) 상승 추이.



하나금융, 올초에 비해 53.2% 주가 상승…전문가 "하반기에도 은행업 실적 호조 이어질 전망"

당국의 규제 정책에도 은행주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8·2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이어 10월 종합대책을 앞두고 9월 말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주춤했으나, 하반기에도 은행들의 실적 호조가 전망되며 추석 연휴가 끝나면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KB·하나·신한금융지주와 우리은행, 기업은행은 올 초(1월 2일)와 비교해 주가가 11~53%가량 뛰었다.

KB금융지주는 9월 29일 5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올 초(4만2600원)와 비교했을 때 31.7%(1만3500원)나 증가한 수준이다. KB금융의 주가는 3월 5만원선에 진입한 뒤 7월 24일 6만200원으로 정점을 찍고 서서히 떨어지다가 지난달에 5만5000원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시중은행 가운데 주가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하나금융의 주가는 1월 2일 종가 3만900원에서 지난달 29일 4만7350원으로 53.2%(1만6450원) 뛰었다. 5월에 4만원선에 들어선 뒤 7월 21일 5만200원까지 올랐다가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신한지주의 주가는 9월 29일 종가 5만300원으로, 올 초(4만5300원)에 비교해 11.0%(5000원) 올랐다. 신한의 주가는 5월 11일 5만원선에 진입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가 8월 10일 5만5400원까지 증가, 9월에 4만원선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5만원선에 발을 들였다.

우리은행도 민영화 이후로 꾸준히 주가가 상승세다. 우리은행의 주가는 1월 2일 1만2600원에서 9월 29일 1만7850원까지 올랐다. 7월엔 1만9000원선까지 진입했었다가 차츰 떨어져 지난달엔 1만7000원 전후로 주가가 오르내렸다.

기업은행의 주가는 올 초 1만2600원에서 지난달 29일 1만4400원까지 14.3%(1800원) 증가했다. 6월에 1만3000원선에 진입하고 8월 28일 1만5600원을 찍은 뒤부터는 1만4000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처럼 은행들이 탄탄한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당국의 규제 정책이 나올 때마다 주가 상승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국이 은행의 연체금리 산정체계를 개편하는 등 규제정책을 내놓자 9월 넷째 주 일부 은행들의 주가가 5% 안쪽으로 하락했다. 마진 규제 가능성과 10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으로 은행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그러나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높지 않은 데다 연체 금리 인하에 따른 은행의 수익성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KB증권 유승창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은행업종을 둘러싼 우려가 실제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인 가운데 은행의 대출 및 예대마진 동향을 감안 시 실적호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우려는 주가에 연동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적은 주가에 연동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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