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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의심되는 이유는? "600억 원대 땅 두고"

사진/송선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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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 고 모 씨(45)의 죽음이 청부살해 사건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발생, 배우 송선미(42)의 남편 영화 미술감독 고 모 씨(45)의 피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청부 살인 가능성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살해 피고인 조 모 씨(28)가 청부 살인 방법을 알아본 적이 있다는 내용이 공소장에 포함됐다"면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청부살해를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장 큰 이유는 '상속 재산' 문제다. 재일교포 곽 씨의 600억 원대 경기도 화성 땅을 두고, 곽 씨의 장남 곽 모 씨와 장손, 그리고 송선미 씨의 남편이자 고 씨의 외손자가 다툼을 벌이다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장남과 장손은 증여 계약서를 위조한 정황이 포착됐는데, 곽 씨를 술에 취하게 한 뒤 '땅을 증여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송선미 씨의 남편이 경찰에 고소했는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곽 씨의 장남과 장손은 살해를 결심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 장남 곽 모 씨와 장손과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진 조 모 씨가 곽 모 씨 측에서 '살해 방법을 알아보라'는 부탁을 받고 흥신소를 통해 알아봤다고 답한 문자메시지를 발견, 이를 토대로 검찰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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