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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서해순, 강용석 선임 검토…JTBC '뉴스룸' 출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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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광석의 아내인 서해순씨가 외동딸 사망 사건과 관련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해 정면 대응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0일 영화 '김광석'을 제작한 이상호 감독 겸 기자는 지난 10년간 서연 양이 실종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해 김광석 씨의 외동딸 서연 양이 10년 전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광석 사망 당시 최초 목격자였던 서해순씨가 자살의 증거로 내세운 진술이 모두 거짓말이었고, 서씨가 딸 서연 양이 10년 전 사망한 사실을 숨겼다는 사실에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이 감독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서연 양 타살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고, 이에 맞대응해 서해순씨는 강용석 변호사를 선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23일 다수의 매체들을 통해 전해졌다.

또한 서 씨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키로 하며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해순씨는 이날 방송에서 딸의 사망 의혹을 비롯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입을 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