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 저렴

'서울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 저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높은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간소화한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8만549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만7404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 구매할 경우엔 17만3150원이 소요돼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보다 24% 가량 저렴한 수준이었다.

1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7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전년대비 늦은 추석으로 인해 공급 물량은 대체적으로 원활하고 가격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는 홍로뿐 아니라 중생종인 양광, 시나노스위트 등 다양한 품종이 출하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특품의 비중 감소로 전반적인 시세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는 생육이 양호해 전체적인 생산량이 증가하고 대과 출하비중 증가로 전년대비 시세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감은 조생종인 서촌뿐 아니라, 9월 말 이후 상서, 부유 등 다양한 품종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돼 물량 공급이 원활하여 시세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와 무는 추석을 앞두고 강원지역 작업량이 증가하여 물량 증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수급이 원활하겠으나, 추석에 가까울수록 수요 증가로 인해 시세는 오름세로 전망된다.

동태와 명태포는 입하량이 꾸준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로 가격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참조기는 어획량 부족으로 높은 시세를 이어가겠으며, 대체재인 수입산 부세는 공급량은 충분하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세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산 쇠고기는 전년대비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 위축으로 시세는 전년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산 돼지고기는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요 증가로 시세는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