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보육대란 피했다…사립유치원 집단휴업, 비난여론에 백지화

사진/오픈애즈



보육대란 피했다…사립유치원 집단휴업, 비난여론에 백지화

18일 집단휴업을 선포했던 사립유치원들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휴업을 철회했다.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업 선언을 철회하겠다고 발혔다. 이들은 또한 그동안 휴업과 휴업 철회, 휴업 철회 번복 등으로 학부모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

한유총은 "그동안 휴업 선언, 철회, 번복 등으로 학부모님들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하고 교육자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할 것"이라며 "교육부가 한유총을 유아교육정책 파트너로 인정한 만큼 협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한유총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 14개 지회가 모두 정상 운영에 나서고, 인천 일부 지역과 강원 지회도 곧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한유총은 집단휴업 선포 이후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내부적으로도 집단휴업을 두고 의견이 갈리며 혼선을 빚었다. 이날 공식 발표 이전까지 휴업 철회와 철회 번복 등 혼란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한유총 산하 투쟁위원회 추이호 위원장이 사퇴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앞서 한유총은 사립유치원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과 국공립유치원 확대 중단, 설립자 재산권 존중을 위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 등을 요구하며 18일과 25∼29일 두 차례 집단휴업을 예고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