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10일 본점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초대해 '대학생멘토와 함께하는 다문화 금융학교'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SNS홍보대사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와 멘티 짝 선정, 금융박물관 체험, 경제교육, 보드게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멘토와의 대화 시간에는 진로 고민, 친구들과의 고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책과 학용품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광주은행 임숙경 사회공헌실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