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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합격 자소서 만들려 전쟁 치른다

구직자 10명 중 8명 합격 자소서 만들려 전쟁 치른다



2017년 하반기 신입공채을 맞아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은 구직을 위해 기업의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있으며 자료 조사를 위해 전자공시시스템부터 증권사 리포트· SMINFO·ISTANS 등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채널까지 활용하고 있다고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했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회원 6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8.1%가 공채 준비를 위해 산업·기업·자기분석의 과정을 거친다고 답했는데, 이 중에서는 직무분석(34.5%)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기업들을 의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직무분석 이외에도 응답자들은 기업분석(32.2%), 자기분석(23.2%), 산업분석(10.1%)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준생들은 이같은 분석을 활용해 '수집한 자료를 나의 이야기로 엮어 풀어내는 것(31.2%)'에 큰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원 직무 범위 내에서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18.4%)'이나, '최신 자료로 꾸준히 업데이트하면서 회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는 것(18.1%)'도 공채 자료 조사의 주요 관심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크루트 서미영 상무는 "기업들이 제시하는 자기소개서 문항이나 면접 질문들이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취준생들의 '취업공부'의 난이도는 더욱 가중될 전망"이라면서도 "그런 과정에서 산업 전반적인 동향을 이해하게 된다면 구직 노하우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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