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모의평가 전 수시전략 윤곽 그려야"
2018학년도 수시 원서접수(9.11~15)를 닷새 앞두고 9월 모의평가(9.6)가 실시된다. 9월 모의평가를 보고나서 정시와 수시전략을 수립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따라서 9월모의평가와 수시전략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가 수험생들에게는 중요한 문제. 이투스교육의 도움을 받아 해법을 정리했다.
이투스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 이전 대략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놓아야 할 필요가 있다. 6월 모의평가 이후 선정했던 대학들을 다시 검토해보고, 그간 모의고사 성적 흐름을 분석한 뒤에 실제 지원할 7~9개의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9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할 대학이 1~2군데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지원 희망 대학을 몇 군데 더 선정해두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원 대학 검토 시에는 대학별고사 실시 일정도 미리 점검해두고, 원서접수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함께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9월모의평가는 수시 원서 접수 전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자신의 수시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기준점으로 활용해야 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의 가능성과 본인의 정시 지원 가능성을 검토한 뒤, 아쉬움이 남지 않는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수시 합격은 정시 지원 불가의 결과를 가져온다. 때문에 수시에 지원하기 전 미리 예측한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정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살펴보는 것은 필수다. 9월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선별해보고, 정시에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기준으로 그보다 상향 혹은 적정 지원을 수립하는 후회 없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때 9월 모의평가 결과만으로 수능 결과를 예측하기보다는 자신의 성적 흐름이나 패턴을 총체적으로 판단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