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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반기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공계열은 '공학계>자연과학계>상경계'

2017 하반기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공계열은 '공학계>자연과학계>상경계'



올 하반기 공채에서 상장사들은 신입 채용시 이공계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상장사 566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채용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 채용 시 선호계열에 대해 ▲공학계열의 경우 45%가 '아주 중요', 46%가 '약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자연과학계의 경우17%가 '아주 중요', 55%가 '약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상경계는 12%가 '아주 중요', 51%가 '약간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인문계는 51%가 '약간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아주 중요'하다고 답한 곳은 4%에 불과했다.

▲사회과학계 또한 51%가 '약간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3%만이 '아주 중요'하다고 답했다.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블라인드 채용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기업들은 공학계열 및 자연과학계열 전공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은 어떨까. 기업들은 ▲전문성(25%)을 가진 ▲열정(16%)적이며 ▲도전정신(14%)과 ▲책임감(12%)이 있는 인재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외 창의성(5%), 협력(4%), 혁신, 공동체, 글로벌, 도덕성(3%) 등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진행된 '2017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기업의 채용설명회마다 인재상을 강조하는 것은 기업 정신과 일치하는 인재를 뽑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입사 지원 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블라인드 채용이 보편화 되었을 때 어떤 변화가 있을지 물었는데 ▲외국어 공부 열풍이 감소할 지에 대해 74%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대학들이 교육혁신을 시도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54%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의 스펙 준비가 소홀해질 지에 대해서도 69%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해 블라인드 채용과 별개로 취업 준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취업사교육이 성행할 지에 대해서는 '공감한다'와 '공감하지 않는다'가 각각 55:45으로 나타나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의 2016 하반기 신입사원 평균 연령은 최저 23.3세, 최고 29.9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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