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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최혜진, 24일 KLPGA투어 입회…아마추어 랭킹 2위 '유종의 미'



프로 전향을 선언한 최혜진(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회했다. 아마추어 마지막 세계랭킹은 2위다.

전날 만 18세 생일을 맞은 최혜진은 이날 KLPGA에 정회원으로 정식 등록되면서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신분이 바뀌었다. 오는 28일 롯데와 후원 조인식을 가지며, 오는 31일 개막하는 KLPGA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최혜진은 이날 발표된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여자부에서 랭킹 포인트 1547.627점을 기록, 지난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1위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1550.985점)와 불과 3점 차다. 지난 2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랭킹 포인트 23.56점을 추가했으나 아쉽게도 1위에 오르지는 못했다.

그러나 프로, 아마추어 통합 세계 랭킹에서는 최혜진이 아마추어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2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399위다.

프로 전향을 마친 최혜진은 다음 주부터 아마추어 랭킹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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