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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외식기업 임직원 2000명 서울서 포상휴가

대만 외식기업 임직원 2000명 서울서 포상휴가

대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임직원 2000여명이 단체 포상(인센티브)휴가를 즐기려고 서울을 방문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21차로 나누어 매회 4박 5일 일정으로 입국하여 휴가를 보낸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에 집중됐던 관광객 유치를 동남아, 일본 등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 특별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특히 이번 관광객들은 ▲서울로 7017 걷기체험 ▲한복체험(북촌 한옥마을 및 경복궁) 등 서울고유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계속된 중국 금한령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센티브 관광객 수가 절반 정도 감소될 전망이었으나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관광객 감소분을 만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중국에 치중되었던 인센티브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위하여 상반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도(3월) ▲인도네시아·필리핀 (4월) ▲말레이시아·싱가포르(5월) ▲대만(6월) 등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한바 있다. 이를 통해 2017년 상반기 대만 관광객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28.6% 증가하였으며, 중동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경우에도 전년 동기보다 53.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오는 9월 6일 인센티브 관광 전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울시의 지원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시는 포상관광 등 MICE 시장이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근 차량길에서 사람길로 재탄생한 '서울로 7017' 등 서울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해외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국내 관련 업계와 협력하여 동남아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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